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고현정이 출연하여,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의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고현정은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해하신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그녀는 "엄마라는 역할은 편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함께 살지 않다 보니 쑥스러운 감정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자녀와의 친밀함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이렇게 슬플 줄은 몰랐다. 그 감정이 드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함께할 수 없는 시간이 사라져 버린 것 같아서 속상했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고현정은 1993년 정용진 회장과 연애를 시작한 후 1995년에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지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