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정호연, 9년의 열애 끝 결별… "좋은 동료로 남기로"

인스타그램 이동휘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9년 간의 연애를 마감하고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커퍼니온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6일, 최근 두 사람이 서로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 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6년에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방송에서도 서로를 자주 언급하며 애정을 나타내왔다. 특히 정호연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할로 큰 인기를 끌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동휘에 대한 농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동휘는 최근 한 여행 프로그램에서 정호연을 "나의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제 좋은 동료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동휘는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형사 역할로 활약하며,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이후 애플TV+의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이뤄냈다.


프로필

이동휘: 1985년생, 한국의 배우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주연을 맡았다.

정호연 인스타그램

정호연: 1993년생, 모델 출신 배우로,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애플TV+의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하며 해외 진출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