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성매매 의혹 불송치 결정양육권 소송에 미칠 영향은?

 

최민환인스타그램

최민환(FT아일랜드)의 성매매 의혹이 종결되면서, 그의 전처 율희와의 양육권 소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최민환에 대한 성매매 처벌법 위반 및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율희의 폭로로 시작되었습니다.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업소에 출입하고, 시부모 앞에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도 공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민환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최민환이 불송치 결정을 받으면서,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친권 및 양육권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율희의 변호사는 “최민환의 성매매 수사가 양육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법조인들은 성범죄로 처벌받을 경우 양육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성범죄 전문 변호사는 "아동학대 혐의가 아닌 성매매 혐의는 양육권 변경의 근거가 되기 어렵다"고 분석했으며, 또 다른 변호사도 "현재 최민환이 세 아이를 양육하고 있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법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율희는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냈다..

율희인스타그램

최민환의 불송치 결정이 율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양육권 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